2016. 1. 21. 18:30

시민 83% 실버존 뭔지도 몰라, 홍보 부족에 도입 8년째 헛바퀴


청소년기자단이 직접 실버존(Silver Zone) 인식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군산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0%이상이 실버존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버존이란 양로원, 경로당, 노인병원 등 어르신들의 왕래가 많은 구역에서 시속 30㎞이하로 주행을 하고 주정차를 금지하는 등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한 ‘노인교통안전구역’이다.

그러나 실버존은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과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시행 8년차인 현재도 생소한 개념처럼 여겨졌다. 현재 군산시에는 2곳에 실버존이 지정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군산시민들은 그 의미도 잘 모르고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20대 이상 응답자들의 50%이상이 ‘실버존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응답했으며, 특히 그 중 50대는 70%이상이, 60대 이상은 69%가량이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응답하였다. 실버존의 위치를 아는 응답자는 전체의 5%이며, 연령대 중 20대가 약 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반면, 30대와 60대는 0%로 가장 낮았다.

‘실버존의 필요성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69%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결론적으로는 실버존은 필요하지만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아 도리어 노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지자체는 실버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지원을 해야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지적된다.

글쓴이 : 유효찬·신예지 청소년 기자

기사게시일 : 2016년 1월19일(화)

위 기사는 새전북신문사와 동시연재됨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달그락달그락 달그락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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