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9. 01:00

들꽃청소년세상의 서울 그룹홈 '장미가정'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장미에 온 지 1년이 조금 넘은 현재 장미의 맏이 역할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부족하고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핸드폰과 일심동체 일정도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어 교사들의 걱정을 끼치곤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누구보다 든든한 맏이로 성장하였지만요.

매일 핸드폰을 가지고 교사와 씨름하던 OO이는 1 1악기를 얘기하며 음악과 악기를 또 하나의 친구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교사의 권유로 들꽃 동아리 활동인 꿈연아(꿈을 연주하는 아이들) 밴드에 드럼 파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레슨을 시작하면서, 리듬감도 좋고 센스가 있다며 후에 밴드를 끌고 갈 수 있는 드러머가 될 수 있다며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드럼 연습을 하던 날, 평소에 관심을 가지던 보컬로써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조금은 떨리지만 자신의 첫 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나자,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약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첫 무대를 보고 교사는 OO이에게 감성보컬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답니다.그 이유는 너무도 떨려하는 그 모습이 보컬의 감정처럼 보였거든요^^


꿈연아의 보컬로써 하루하루 연습해나가고 주1회 보컬레슨을 받으며 몇 번의 무대에 서다보니 보컬 트레이너라는 꿈을 자연스레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사들은 정말 축하하고 그 꿈을 지지하게 되었지요. 

다만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 교사는 아동에게 시련 아닌 시련을 주게 되었지요. 

그로인해 아동이 많이 힘들어했고 상담선생님과 밴드 선생님에게 고충을 털어놨으며, 아동에게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로인해 확실하게 마음을 굳힌 아동이 교사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서 확실하게 어필하게 되었고, 8월 말부터 보컬레슨을 받을 수 있는 음악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은 계속해서 따라붙는다고 했던가요. 

00이에게 계속해서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11 11 Sm타운에서 꿈연아가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이로 인해 꿈연아 보컬들은 3개월 여간 Sm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혹독한 연습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11 11일 날 정말 멋진 공연을 보여줬죠. 

아쉽게도 1등은 아니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든 참가팀들 중에 꿈연아가 당연히 1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날 오셨던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주어진다면 OO이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 같아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본인도 참가 의지가 굉장하구요!!

So grow 종결파티에 참여하여 공연을 하고 자신의 꿈을 얘기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매 공연마다 성장하는 보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우리 OO이가 성장하는 그 모습을 함께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OO아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를 즐기길 바란다.!! 

감성보컬 화이팅!


글쓴이 : 그룹홈 장미가정 김성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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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그락달그락 달그락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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