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5. 13:25

청소년도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 참여포럼추진위원장 박효건입니다. 저희 청소년 참여포럼추진위원들은 지역사회를 청소년이 행복해질 수 있는 7개의 관점에 대해서 청소년들끼리 토론한 후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들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마련해보기 위해서 포럼을 기획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포럼을 준비하면서 아주 간단한 한 줄의 키워드를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청소년도 할 수 있다입니다.

사회참여의 정의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일에 간섭하거나 참여하는 일입니다. 즉 나이에 상관없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현 사회에서 청소년이나 성인들의 대부분의 인식은 사회참여는 어른들의 일, 청소년들은 할 수 없고 하지도 않는 일이하고 치부하거나 청소년들은 이러한 활동보다는 학업을 중시하는게 옳다 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서 청소년이기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있고 행동할 수 있는것이 있으며 청소년만이 알 고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포럼을 기점으로 대외적인 사회 인식이 바뀌고,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투덜이 스머프에서 행동하는 청소년으로

제가 경험한 청소년 활동과 지역에서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생각해왔습니다. ‘도로에는 왜 이렇게 쓰레기통이 부족한거야’ ‘명산 사거리는 너무 좁아서 위험하지 않나’, ‘청소년들도 경제활동을 할 수는 없나와 같은 지역사회에 이의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갖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개선방안을 들어주고 해결할 수 있는 통로나 단체를 알지 못하였기에 4년 동안 투덜이 스머프처럼 지역에 불만을 가지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년도에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청소년자치연구소를 알게 되었고 연구소 내에서 우리동네 청소년  C.E.O. 프리마켓, 중학생들의 게임 IT 진로 활동 등을 보면서 청소년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럽다! 물론 청소년들이 많은 시간동안 투덜거리던 불만들이 모두 다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옴부즈 퍼슨 기자활동으로 실버존에 대해 기사를 쓰면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이렇게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후에 지역사회에 정책제안을 하기위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이러한 포럼을 기획한다는 것도 추진위원들 중 대부분은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고 잘 기획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도 갖지 못하였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언제나 최고일수는 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그일은 충분히 최고이다

준비를 해나가면서 전에 봤던 책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어떠한 일이든 언제나 최고일수는 없다 하지만 상황마다 최선을 다했다면 그 일은 충분히 최고이다입니다.

저를 포함한 옴부즈퍼슨과 추진위원단들이 이 포럼을 준비하면서 매 상황마다 최선을 다했다고 믿고, 또한 포럼 준비를 하면서 우리가 지역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기에 최고의 포럼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지역 사회에 관심이 있고 의견이 많았던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렇게 생각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년 동안 청소년 자치연구소에서 해온 청소년 사회 참여 활동들은 나중에라도 기억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자랑거리들 중 하나가 되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변화하기 위한 노력의 지금 순간이 소중히 여러분의 기억에도 남았으면 합니다.

청소년참여포럼 청소년참여, 지역을 바꿉니다!!” 청소년 기조발표

박효건 청소년 (청소년옴부즈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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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그락달그락 달그락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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