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22:07




진로를 편안하게 살고, 권위적인거 되려고 하다보면 재미가 없죠. 본인이 돈 벌려고 쫓아다니면 그렇게 노예가 되지만, 열심히 자기 일을 하다보면 돈도 명예도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있어요. 그게 중요합니다. 본인의 의사의 약한 자를 치료해주고 도와주는거, 그 꿈을 갖고 살면 어떠한 상황이든 행복한 의사가 될 수 있어요.”


청소년들이 지역의 진로멘토를 찾아 나섰습니다.

성인과 지역청소년의 지속적인 진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첫 번째 걸음이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김영진 원장님(군산의료원)을 만나 군산의 삶을 나눈 내용입니다.

직접 만들고 기획한 인터뷰 그 떨리는 시작을 만나보아요!

 

Q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의사라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A “진짜 멋있죠. 의사가 얼마나 멋있는 직업이냐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 한 예로 선생님은 정형외과 의사 중에서도 무릎 수술하는 의사에요. 못걷는 사람을 걷게 해주고, 그래서 가시면서 고마움을 표현할 때 그 성취감. 이 것은 억만금을 줘도 못 얻는 기쁨일거라고 생각해요.”


Q 선생님께서 의사생활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요? 

A “ 최근에 95세 된 여환자분이 계셨어요, 95세 된 할머니 수술해달라고 왔는데 누구도 못하게 했어요. 95세 할머니 수술하다 사고 날 수 있으니까요. 그런대 95세 된 할머니가 수술을 해서 걸어 나가시게 된거에요. 새 삶을 얻으셨을 그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죠.

 

Q 그럼 이러한 의사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은 무엇인가요?

과정은 진짜 힘들다는걸 각오해야 해요. 첫 번째로 의과 대학 들어가는 자체가 너무 힘들죠 이제 모집원이 전체 2000명 정도니 전국적으로 공부를 그 안에 들어가야만 의과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번째로 의과 대학 들어가서 6년 동안 공부를 해요. 6동안 공부를 어영부영해서는 졸업을 할 수 없고 계속 공부를 하고 시험치고, 공부가 안 나오는 학생들은 낙제시키고. 6년 동안 의과대학 다니고 졸업을 하면 또 1년은 인턴 해야해요. 4년은 레지던트를 해야 되고, 그 다음 2년 정도는 펠로우를 해야 되죠. 대략 12년정도 된다고 볼 수 있어요. 남자는 년 군대 합하면 15~16년 정도 걸리는 거에요. 시간 만큼이나 그 힘듬을 알 수 있지 않나요?

 

Q 의사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 종류 중에 대표적인 것을 알고 싶어요.

A “의사도 크게 구분을 하면 두 가지로 구분을 할 수 가 있어요.

하나는 기초의사 하나는 임상의사. 기초의사는 기생충학, 미생물학, 약리학 등 이런 것을 기본 의학으로 공부하는 선생님들이에요.

임상 의사들은 쉽게 말하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라고 볼 수 있죠.

다시 임상 의사도 어떻게 보면 두 가지로 나뉘어요.

칼을 가지고 치료하는 의사들은 외과 의사라고 하고, 외과의사에는 일반외과, 정형외과 그 다음에 비뇨기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도 포함되죠. 내과계열은 주로 약을 써서 치료 합니다. 호흡기 내과, 신경과 이런 데는 약을 써서 치료하는 것 알 수있죠? 이렇게 내과계와 외과계가 구분이 되는 거에요.”


Q 의사라는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은 무엇인가요? 

그거 진짜 좋은 질문이에요~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재미있게 지내려면 꿈을 갖고 있어야 되요. 또 그전에 내가 의사가 되어야지 라는 꿈을 갖게 하는 동기가 있어야 하구요. 진로를 정할때 편안하게 살고, 권위적인거 되려고 하다보면 재미가 없죠. 본인이 돈 벌려고 쫓아다니면 그렇게 노예가 되지만, 열심히 자기 일을 하다보면 돈도 명예도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있어요. 그게 중요합니다. 본인의 의사의 약한 자를 치료해주고 도와주는거, 본인의 꿈을 갖고 살면 어떠한 상황이든 행복한 의사가 될 수 있어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내용과, 의사인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 직업이든 자신의 가치지향적인 동기가 있어야 일을 즐기며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직업적인 것이 진로인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대해 뒤 돌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다음은 더 기대 되는걸요?


글쓴이 : 청소년 옴부즈 퍼슨 Aspect 문화팀 권준우


<의사인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김영진 원장님의 환한 미소>



Posted by 달그락달그락 달그락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