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9 12:10

김도은 청소년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교사가 되는 것을 원했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미래에 선생님이 될 것 이라고 굳게 다짐해 왔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운영한 글로벌 해외 연수에 참여하였고, 뉴질랜드에 가서 국제교류지도사를 만난 후 교사였던 굳은 꿈이 국제교류지도사로 바뀌었다. 여러 나라를 오가며 여러 언어를 구사하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국제교류지도사의 모습에 자신도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고작 한 달 간 만나본 국제교류지도사를 보고 자신의 굳은 꿈이었던 선생님 대신 국제교류지도사라는 직업을 목표로 삼은 것이다. 나는 인터뷰를 하면서 김도은 청소년이 너무 급하게 꿈을 선택하였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얼마 못 가서 그 꿈을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내 생각과는 달리 자신이 정한 꿈에 대한 책임감이 대단했고, 자신이 그 꿈을 이룰 것이라고 강하게 확신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국제교류지도사가 되려면 여러 나라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녀는 전북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에 진학하기를 원했다. 진학을 위한 면접 날 그녀는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꿈과 그에 대한 확신, 그 꿈을 위한 고등학교 생활에서의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그렇게 그녀는 원하던 학과에 진학했다. 또한 교사자격증이 있어야 해서 그녀는 한국교원대학교에 진학해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다. 한국교원대학교에 가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노력하려 한다. 앞으로도 자신의 꿈인 국제교류지도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하였다.

 

나는 그녀가 전북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자신이 꿈을 위해 세운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녀는 현재 프랑스어과에서 프랑스어로 된 책도 읽고 프랑스 단어, 문법 등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문화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자신이 미래에 국제교류지도사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이러한 상상을 통해 그녀는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고단한 학교생활을 이겨 나간다.

 

 

그녀는 자신처럼 한순간에 꿈을 결정해버린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했다. 그녀가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국제교류지도사가 되려면 다른 나라의 문화들을 많이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가끔은 성적이나 학교생활에 대해 스트레스도 받고 많이 힘들 거야. 그럴 때는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더욱 힘을 내야해.” 그녀는 급하게 결정한 꿈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한다. 이렇게 김도은 청소년처럼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결정한 꿈이라도 확신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를 응원한다. 김도은 청소년에게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결국에는 원하던 꿈을 이룰 수 있을거야.” 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김민석 청소년 작가

Posted by 달그락달그락 달그락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