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2. 18:26

안녕하세요 은혜작가입니다.
어느 덧 세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글의 주제는 할머니 과거의 꿈과 현재의 목표의 대해 응원하는 글입니다.
저와 함께 인터뷰 했던 할머니는 저희 동네에 있는 신풍경로당의 봉사로 일하고 계시는 신연자할머니 분과 했습니다.
일단 신연자할머니 분은 현재 연세는 64세이시고 신연자할머니의 어릴적 꿈은 가수이셨습니다,
어릴적 이미자가수의 노래를 좋아하시고 즐겨 부르며 가수의 꿈은 키우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수를 못하신 이유가 있다 돈이없으셨고 소리를 하기엔 배가 너무 고팠다고 하셨습니다.
소리를 내기 위해선 배가 단단하고 큰소리가 나야하는데 배가 고파 그러지못해 그 꿈을 포기하셨습니다.
그러고 가수를 하고 싶으셨지만 돈이 없어서 가수의 꿈을 접으셔야 했습니다.
처녀때는 가수생활을 접고 18살의 민며느리로 가정에 들어오셨습니다.
결혼은 하지않았으나 며느리로 삼고싶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살고 결혼은 나중에 하는 것을 민며느리라합니다.
살다보니 할머니께서 희망하시고 좋아하셨던 일을 하실려고 시도했던게 현재의 직업인 노래강사입니다.
노래강사는 할머니께서 16년 동안 하고 계십니다.
할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을 위해 당당히 엄마 노릇, 언니 노릇을 해오셨습니다.
그래야 동생들이 딴길로 빠지지않고 언니를 보고 살기 때문에 중요하게 살아오셨습니다.
신연자할머니께서는 가수 이외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봉사를 하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농학인이 되기 전에 무술인이 될 뻔 하셨는데요. 사람을 딱보면 그 사람의 생일,나이,띠 그런걸 찍게된다고 그런 자기모습이 싫으셔서 농학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농학을 함으로써 53세에 신기를 떨치고 처음엔 신기가 있으셔서 그걸 다스리기 위해서 농학을 배우셨고 농학을 하다보니 봉사를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꽹과리를 연습하기 위해서 봉사를 하고 봉사를 하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봉사가 취미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봉사가 취미여도 무슨일을 하던지 힘든 일, 기쁜 일이 있기 나름입니다.
봉사를 하면서 힘든 일은 아무래도 금전이라고 합니다.
늘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을 찾아뵐 때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사가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그래도 돈은 고갈성이 있다보니 어떻게 해야 부담없이 찾아뵐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할머니의 계획은 마땅히 없지만 현재 농학단 단원을 열심히 가르쳐 신풍동 농학단이 알려지고 훌륭하다는 소리가 듣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인터뷰를 하면서 '현재 농학단의 단원분들이 70세가 넘으셔도 농학을 하실 수 있구나 내가 신풍동에서 자랐지만 이렇게 할머니분들이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실줄은 몰랐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학을 하시는 이유가 단순히 신기를 떨치기 위해서도 아니고 봉사를 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고 계시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라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전 지금껏 이기주의적으로 저만 생각하고 '나만 행복하면 되지 왜 남을 생각해야하나 어짜피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건데 남도와주고 남이야기 듣고 남들 관섭 받으면서 살아야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신연자 할머니를 통해서 남들을 위해 살면 좀 더 내맘이 편안해지고 나로 인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뿌듯해지고 좋아진다는걸 느꼈습니다.
신연자할머니를 통해 저는 자기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남을 위해 헌신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희 신풍경로당에 농학단에서 매년 5월마다 농학을 한다고 합니다.
많이 와주셔서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저희편이고 저희곁에 계시는 할머니, 저희 할머니에게도 슬픈 과거가 있을지 모릅니다.
할머니는 저희만 좋고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할머니의 마음이고요.
엄마, 아빠도 중요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나이 차이가 많이나면 더더욱이고 인간은 언젠간 죽기 마련입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다면 함께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잘하고 나중에 '아 좀 더 잘할껄 내가 왜그랬을까' 하지말고 지금 잘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사랑을 표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은혜작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 은혜작가

Posted by 달그락달그락 달그락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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